교통안전공단 등 대응요령주차브레이크 활용도 필요주행 중 급발진 의심 상황이 발생하면 온 힘을 다해 양발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돌진사고 운전자가 사고 원인으로 차량 결함에 따른 급발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운전 중 급발진 의심 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이 주목받고 있다. 매뉴얼에 따르면 어떤 상황이든 브레이크 페달을 양발로 힘껏 밟아 제동을 시도하는 게 최우선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 업계의 급발진 대응 매뉴얼 1단계는 일단 모든 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이다. 그 이유는 급발진 의심 사고 대부분이 운전자의 착각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운전자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인지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만약 페달을 착각한 ..
[앵커]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다음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미리 계획한 휴가와 장마 기간이 겹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오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강하고 많은 비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휴가를 앞둔 직장인들의 고민도 커졌습니다.오는 6일 일본 후쿠오카로 떠나는 휴가를 계획한 회사원 윤 모씨도 최근 장마로 인한 결항 소식이 잇따르자 걱정이 태산입니다.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여행인데, 제주도도 무더기로 결항됐다고 기사가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이번 주말인데 당장 비 때문에 비행기 뜰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와가지고…." 기상악화로 항공편이 결항될 경우..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진 2일 서울 성북구 월릉교 인근 중랑천 시설물 일부가 불어난 물에 잠겨있다. 뉴시스 4일 밤부터 전국에 또다시 시간당 최대 50㎜에 이르는 강한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까지 칠 것으로 보여 비바람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4일 밤부터 5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3일 예보했다. 비는 4일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에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경북 북부로 확대될 전망이다. 5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 북·동부와 강원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란?● 경기도 청년들의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한 경기도형 기본소득제도입니다.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지원 2분기 신청은 지난 주에 마감이 되었는데요. 8월 29일 ~ 9월 30일까지 3분기 신청이 시작됩니다. 2분기 신청을 놓치셨으면 3분기 신청 기간에 꼭 접수하셔서 지원금을 수령하시기바랍니다. 지금부터 청년기본소득지원이 최대 100만 원까지 수령 가능한 3분기 지원대상과 신청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1. 경기도청년기본소득 지원금 대상 알아보기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대상을 알아보면 ● 거주요건 :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4세 청년입니다. ●..
삼성전자 모델이 부모님을 위한 AI 라이프 솔루션, 스마트싱스 ‘패밀리 케어’ 서비스의 복약시간 알림 등 ‘일정 관리’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노년층 부모에 초점을 맞춘 ‘패밀리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패밀리 케어는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사물인터넷(IoT) 가전으로 구현하는 서비스다. 대표 서비스는 ‘활동 알림’이다. 부모님의 활동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가족 구성원에게 알리는 기능이다. 부모님이 아침에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열거나 정수기 물을 마시는 등의 움직임을 하루의 첫 활동으로 인식해 알림을 전송한다. 일정 시간 기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이상 징후로 판단해 알린다.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사용자..
박재중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박사후연구원이 '기능성 초미립자 공정연구실'에 설치된 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이 연구실은 빛의 모든 파장대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빛과 열을 자유자재로 투과시키거나 차단하는 필름 형태 소재를 상용화했다. 연세대 첨단과학기술연구관 '기능성 초미립자 공정연구실'에 설치된 장치. 각각 '일반 PET 필름'과 '고방사 열차단 필름'을 끼운 장치에 손을 넣으면 상자 윗 부분에서 열이 가해졌을 때 느껴지는 열감에 큰 차이가 난다. 고방사 열차단 필름은 적외선 파장대의 빛을 제어해 일종의 '냉장고 효과'를 낸다. 연세대 '기능성 초미립자 공정연구실'에 다양한 기능성 고분자 필름이 놓여있다. 이 연구실은 빛의 모든 파장대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빛과 열..